참 많은 기대를 하면서 샀다.
1. 기대한 이유는 DVD로 동영상으로 되어 있다는 것
2. 동영상이기때문에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것.
3. 전문가의 KNOW-HOW를 배울 수 있다는것.
라이트룸이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알았을 때는 후보정 전용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 그래서 Trial 버전 다운 받아서 사용해 봤지만 컴퓨터 성능이 낮아서 사용하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이래저래 사용하려 했는데 어려워서 접었다. 언제나 나의 곁에는 PhotoScape와 PhotoWorks가 존재했기 때문에.
하지만 뭔 바람이 불었는지 라이트룸을 배우고자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이 제품을 구입하였다.
용량은 4G.. 꽉꽉 채웠다.
집에 DVD ROM이 고장나서 회사에서 ISO 파일 만들어서 집에서 틀어봤다.
동영상을 다 본 후 전체적인 느낌은 너무 지루했고 남는것이라고는 라이트룸은 사진 보정기능보다는 사진 관리 기능이 더 좋다는 것이다.
애초에 기대한 사진 보정보다는 사진 관리 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고 막상 중요하게 생각한 사진 보정에 대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적은 느낌이였다.
이 제품의 최대 단점은 설명하는 사람의 문제가 있다.
설명을 지루하게 하고 더군다가 라이트룸 기능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라이트룸을 잘 활용하는 전문가와 기능적인 부분을 잘 전문가는 다르다.
그리고 어떠한 KNOW-HOW도 없다. 참 답답하다.
동영상을 다 보고 내 사진 보정하려 하는데... 막막해서 다시 Photoscape로 보정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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