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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ETC

MSI A610-i5 FHD Vegas + 삼성 128G SSD 사용기

노트북이 필요했다. 기존에 맥북에어 11인치를 가지고 있었지만 개발용으로 상당히 부족하다. 급할 때는 쓸 수 있지만 개발은 하기엔 너무 힘들다.


여튼 개발을 위한 노트북을 구입해야 했다.


필수 사항

  • 해상도 클 것
    • 가로해상도 최소 1600
  • 하드 속도 빠를 것
    • SSD 필요
  • 램 확장 가능할 것
    • 8G로 사용할 수 있다.
  • 무반사 패널
    • 얼굴 등 반사되기 때문에 눈이 피곤하다.
  • 최소한의  CPU
    • 인텔 i5이상 필요
  • D-SUB 출력 가능
    • 듀얼 모니터를 사용
  • 불필요한 외장 VGA 필요없다.

노트북은 업무용이기 때문에 디자인 등의 부가적인것은 필요가 없다. 솔직히 이 정도의 사양은 고급 데스탑 pc 사양이다. 즉 집에서 데스트탑 대용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사양은

CPU : i5 

RAM : 4G (1EA)

HDD : SSD로 교체가능

LCD : 해상도 + 무반사 패널

D-SUB 지원

필요없는 VGA( 듀얼 그래픽 ). 좋다.



내가 원하는 사양이 딱 맞다. 

OS 미포함으로 os 비용이 들지 않는다. 


나에겐 최적의 노트북이다.




노트북 개봉기..



박스는 2중 박스로 되었다. 딱 노트북 사이즈에 맞게 잘 구성되었다. 

부피만 커지지 않다 좋다. 





전면에서 촬영한 노트북 뚜겅...






LCD에 스크레크를 보호한다.





노트북 뒷판.

불만사항이다. 램과 HDD를 교체하는데 너무 불편하다. 

나사를 풀면 바로 노트북과 커버가 분해되어야 하는데 고정이 되어있다. 분해하다가 지지대가 부려질 수 있다.


램은 4G 1개만 꽂여있다. 

램 확장 및 HDD 교체는 문제는 없었다.





USB 3.0 및 기타 포트.





D-SUB 및 랜 포드 등등 기타 포트.






맥북 에어와 비교.. 

확실이 크다.







그 외 부품들.

노트븍 + 밧테리 + 어뎁터 + WD 500G 하드( 삼성 SSD로 교체하고 남은 부품) + window driver CD + 사용 설명서 




바이오스 화면.

일반 PC와 다르게 옵션 조절할 것이 거의 없다.

AHCI 지원으로 SSD 사용 용이하다.





USB를 이용해서 window 7를 설치하였다.

패치된 window라 설치할 때 하드 파티션만 설정하고 나머지는 자동 입력 되었다.

여하튼 삼성 SSD + USB로 window 설치하년드 10분 52초이라는 속도가 나왔다.








키보드 자판.

키 입력감은 특별하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 즉 그말은 그냥 만족한다.


노트북 크기가 있어 일반 키보드처럼 키 배열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좀 적응이 필요하다.

최대 단점이 한/영 키 옆에 \ 키가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이걸 많이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엔 불편하다.

엄지손가락을  이용해서 한/영키를 입력하기가 힘이든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KeyTweakv2.11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키를 한/영키로 변경할 수 있다. 

사용방법음 아래 링크를 참조.


파일 : 

KeyTweakv2.11.exe


사용법 :http://blog.naver.com/feval?Redirect=Log&logNo=148648206




터치패드

좀 놀랜 기능이다. 맥북을 사용했을 때 가장 좋은 기능이 손가락을 이용해서 스크콜 및 앞뒤 페이지 이동이다.

window에서도 비슷하에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확실하게 편하다.





그 외 부가적인 기능


발열 : 맥에어 2010 Late를 사용했는데 맥북 보다는 발열이 적은 느낌이다.

CPU가 확실히 좋다.

아직까지 쿨링펜 도는 소리를 듣지 못하였다. 참고로 2012년 8월은 상당히 무더웠다. 지금 이 상황에서 맥에어는 계속 쿨링팬 돈다. 하지만 손목을 노트북위에 올려놓고 해야 하는데. 조그마한 열에도 손목에 땀이 찬다. 이건 노트북의 한계인 듯.. 


음질 :

그냥 저가형 음질이다. 노트북에서 아무리 음질 음질해도 노트북 음질이다.

참고로 난 음질을 좀 따지는 편이다. 


부팅 :

전원 키 누르고 크롬 화면까지 나오는데 15초 정도의 속도가 나온다.

삼성 SSD와 조합된 노트북 너무 만족한다.



결론 :


  • 장점 :
    • 넒은 해상도 
    • 최신 인텔 CPU
    • USB3.0 
    • 램 확장성
    • 무반사 LCD
    • 맥과 비슷한 터치패트
    • 외장 VGA 없음
  • 단점 
    • 뒷커버 분해 힘듦
    • 스페스바와 한/영키 사이에 있는 \키 ( 유저가 패치 가능 )


A610노트북은 게임을 하지 않는 업무용 혹은 Desktop pc대용을 충분히 좋다.

일반 웹서핑, 문서작업, 포토샵 등의 작업 모든걸 소화할 수 있는 충분한 노트북이다.


노트북 가격 + 삼성 SSD 128G + 4G램.. 100만원도 안 되는 말도 안 되는 노트북가격이다.


더욱이 완성도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더라고 그 동안 사용하면서 발열 및 기타 문제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이정도의 선능에 이 가격이라는것은 글쎄요. 어디서 구할 수 있을련지...


게임을 하지 않은 사용자에겐 A610-i5 FHD Vegas 너무나 좋은 노트북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