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감자탕을 참 좋아했다. 지금은 입맛이 좀 바뀌어서 그다지 많이 먹지는 안지만 그래도 언제나 술 안주의 1순위는 감자탕.
내가 주로 가는 술집 지역이라 하면 서울에서는 신촌, 강남, 종로, 영등포, 가산동 인천에서는 부평, 부천, 구월동이다.이중에 감자탕 먹은 지역은 신촌, 강남, 영등포, 가산동, 부평, 부천, 구월동이 있다. 이 지역 중 가장 최악은 가산동이다. 진짜 맛이 없다. 타의 추종을 감히 불허한다. 어떻게 가산동에 있는 모든 감자탕집이 그렇게 맛이 없을까.. 참으로 어이 없다. 그 중에 한군데는 그나마 먹을만한데는 있다.
여러 지역에서 먹어본 감자탕중에서 진짜 맛있는 감자탕이 있어 소개한다.
온수역 1호선 1번 출구, 7호선 2번 출구 앞에 있는 감자탕.
간판은 조마루 감자탕. 체인점인데도 불구하고 이 집이 유난히 맛있다.
총5번정도 갔는데 1번만 일반적인 맛이였고 4번은 맛이 있었다. 일단 고기가 쫄깃쫄깃다. 우거지도 맛있고, 국물도 맛있다. 전체적으로 맛이 상당히 좋다.
가격은 지금은 기억이 안나는데 두명이서 갔을 때 중으로 하나, 뻐 하나 추가, 비빔밥, 소주 이렇게해서 4만5천원선 정도 나왔다. 뼈에 고기도 많이 붙어 있고.. 음. 맘에 든다.
daum 지도 : http://dmaps.kr/43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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