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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문화생활

앙리 카르티에-브레송展 유명하다는 사진 작가분. 동대문 DPP에서 전시를 하고 꽤 많은 작품을 전시했다. 하지만 내가 전반적으로 느낀점은 2가지이다. 하나는 이 사진을 평가하는데 너무 아부를 하는 느낌이다. 사진을 억지로 좋게 평가를 하기 위한 느낌이다.그리고 마지막으론 돈과 시간만 있으면 찍을 수 있는 사진이라는 것이다. 그 시대엔 사진이라는 자체가 귀하기 때문에 사진작가가 된다는것 자체가 힘들고 다른 나라의 풍경, 인물, 문화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돈과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유명한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고 판단이 든다. 주변 지인들 및 나의 평가는 비슷하다. 돈과 시간, 여유가 있으면 이런 사진 찍을 수 있다는 것이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말고 그 시대의 문화, 풍경, 생활을 보는것만으로 만즉을 하면 된다. 더보기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잘 모른다. 감독보고 영화보는 성격은 아니다. 그냥 보고 싶으면 본다. 설국열차. 이름그대로 눈나라의열차이다. 지구 온난화때문에 완전히 얼어붙은 지구에서 오로지 홀로 세계를 돌고도는 설국열차. 모든 자연만물이 그렇듯이 잘난것이 있으면 못난것이 있듯이 이 영화에서도 지도자부터 하층민까지 기차의 하나의 칸을 인간의 계급으로 나누고 있다. 이에 역사는 언제나 그러하듯이 억울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은 혁명이라 부르며 자신의 억울함을 표현하고있는자들은 폭동이라 불리며 제압을 한다.그리고 혁명을 성공하게 되고 진정한 지도자 자리에서 내려다 보면 다른 하나의 세상에 또 보이게 된다. 또한 설국열차는 완전한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너무나 당연하지만 수가 많으면 다 죽고 수가 적어도 다 죽는다. 결로은 .. 더보기
영화 - 마지막 한걸음까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마지막 한걸음짜지 최선을 다한다라는 것이다. 더불어 전쟁영화에서 이런 제목이라는것은 끝까지 살아 남야야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난 전쟁영화를 좋아한다. 그동안 전쟁영화라는것은 철저히 승자위주의 영화이다. 이영화의 배경은 세계2차대전이 끝나고 패전 독일병에 대한 내용이다. 패한 독일병이 소련의 포로가 되어 시베리아 강제 노역을 하다가 탈출한다는 내용이다. 3년만에 10,000km를 가족의 품에 안기고자 말 그대로 한걸음 한걸음 옮겨갔다. 스토리는 그닥 없다. 하지만 그 추운 시베리아를 건너 독일까지 가는 고난을 생각하며 그리고 가족 상복을 보면 눈물이 저절로 나온다. 감동적인 장면... 아빠의 소식을 기다리며 아빠 편지가 온 줄 알고 엄마한테 달려가는 딸의 모습. 엄마. 아빠 왔어요... 더보기
뮤지컬 아이다 근 몇 개월만에 보는 뮤지컬. 2010년 12월.. 금발이 넌무해. 라는 뮤지컬을 보려다 못 본 상태에서 아이다라는 뮤지컬이 걸려들음. 아이다 , 금발이 너무해.. 둘다 보고 싶은 뮤지컬. 하지만 아이다를 선택..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해서 교통 및 시설이 좋을 듯 해서 선택. 금발이 너무해는 잠실 롯데 시네마(?) 에서 하는 공연이라 주차 및 교통이 불편하다. 그리고 사람들 평도 아이다가 더 좋다고 하길래 아이다를 봤다. 좌석은 R석(10만원) 바로 옆 S석(8만원)으로.. 그리고 20%DC(헌혈증)된 가격으로. 성남 오페라 하우스. 생각외로 너무 크다. 개인적으로 2층 맨 앞 좌석을 좋아해서 2층 맨 앞 좌석을 예매 했는데.. 무대와 거리가 많이 있다. 그렇다고 잘 안 보이는건.. 더보기
뮤직 인 마이 하트 ( Music In My Heart ) 제목을 쓰면서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영어 사대주의.. 영어로 제목 만들면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의미로 우리 한글의 뛰어난 호환성(?) 능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여하튼 오래만에 본 뮤지컬이다. 라섹 수술, 주말에 일정 바쁨.. 이유로 시간이 없었다. 이번 뮤지컬도 예약한 한 명이 취소를 해서 겨우 봤다.. 제목은 뮤직 인 마이 하트. 내용은 뻔한 사랑 얘기.. 왜 뮤직 인 마이 하트인지 모르겠다. 뮤직컬에 음악 나오는건 당연한데.. 음... 제목은 안드로메다로 보내야 정상이다. Pentax k-r 30mm 특이한게 남자주인공으로 연예인이 나왓다. 개그콘서트의 송병철.. 연예인 봤다고 신기한게 아니라 이런 공연에 연예인이 주인공이라는게 신기하다.. 잠시 삼천포로 빠지면 10여년전 이본을 봤는.. 더보기
이끼. 별 말 않겠다. 재미없다. 스토리 연결도 매끄럽지 못하고 지루한 회상 반복이 많다. 정 볼게 없어도 보지말길... 더보기
Wait for you.. 웨잇포유 음.. 참 난감하다. 이래저래 DC해서 싸게 봤는데.. 그래도 너무 참 난감하다... 일단 대학로공연중 비싼 관람료에 포함되는 4만원.. 일반 큰 공연 가장 싼 가격이 5만원.. 좌석. 내가 약간 마른 평균 체형인데 좌석이 최대 3개. 최소 2개 필요하다.. 너무 좁다. 무릎이 앞 좌석에 꽉 끼어서 다리 벌리고 봐야 한다. 공연내용. 연극형식의 뮤지컬.. 독립영화 Once가 생각난다. Once 음악도 멋있고 연기도 좋고. 너무 좋았다. 하지만 wait for you. 혼자 놀고 혼자 노래부르고 혼자 한다. 연기 너무 못한다.. 관객과의 호흡이 전혀 없다. 오히려 어색하지만 하다. 노래.. 뭐 그다지.. 좋다고 말하기도 그렇다. 전체적인 공연이 너무 않좋기 때문에 노래도 않좋게 들릴 수 있다. 아.. 시간.. 더보기
Monte-Gristo 오랜만에 좋은 뮤지컬을 보았다. 처음 본 뮤지컬은 노트르담드 파리이다. 몇 년동안 문화생활을 하지 않았더니 너무 무의미한것 같아 사이월드 클럽에서 주최하는 소극장에서 하는 뮤지컬을 보았다. 하지만 노트르담드 파리의 감동을 느끼지 못해 2010년 2월 초.. 오페라 유령을 보았는데.. 그다지..... 그 후 뮤지컬 볼 만한게 있을까 이래저래 공연 정보를 보다가 몬테크리스토 한다는 걸 알고 꼭 볼꺼라 내심 결심했다. 출연진은 옥주현 외.. 몇 명.. 옥주현 공연을 보고 싶었다. 노래를 잘 하니까.. 그리고 몇 일 뒤.. 몬테크리드토 OST 한 곡이 발표 했다. 노래 제목은 언제나 그대 곁에....... FLASH 동영상을 통해 음반 작업중인것을 발표한 것이다.. 노래 너무 좋았다.. 원음 노래를 찾아서 비교.. 더보기
오페라 유령 오른 몇 년만에 비싼 뮤지컬을 봤습니다. 장소는 롯데 샤롯테 시어터.. 공연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기자기 하네요. 세종문화예술회관처럼 공연장의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아서 좀 어색했습니다. 주차하기도 불편했고..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지 않고.. 전체적인 공연장 외적인 분위기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나요. 여하튼.. 처음 본 공연이 노르트담드파리였습니다. 프랑스 내한 공연.. 그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해 공연DVD와 mp3를 구해서 아직까기 듣고 있습니다. 노래를 너무 잘하고 분위기. 연기.. 너무나 일품이였죠.. 그러다 조그마한 소극장에서 봤는데..... 큰 공연에 대한 갈망이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큰 결심해서 오늘 보러갔습니다.. 공연의 무대장치 A+, 의상 A+, 특수효과 C-.. 특수 효과 C-는 상.. 더보기
The Magicians 사진이 뿌엿다.. 2번째 줄 왼쪽에서 5번째가 나.. 4번째가 이쁜 여자배우.. 귓속말로 너무 이쁘세요... 라고 했더니 좋아 죽는데.. 이쁘긴 이뻤다. 싸이월드 공연나들이를 통해 모처럼 재밌게 본 뮤지컬.. 창조아트홀 소극장이라 공연장이 조그마한 줄 알았는데 지하철에서 내리고 걸어가는데 창조아트홀 간판이 맨 위에 있으면서 그 건물이 이뻐보였다. . 하지만 건물 앞에 간 순간 창조아트홀이 어느 건물인지 간판도 안 보이고 이 건물인지 옆 건물인지 앞에서 10분동안 헤매고 헤맸다. 된장.. 날도 추운데.. 그냥 대충 아무 건물로 들어갔는데.. 허걱 6층 한 층만 쓴다.... 역시나 공연장은 좁았다. 좌석이 몇 자리 안 된다. 공연장이 이렇게 좁은건은 난생 처음이다. 이래서 공연 수익성이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