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보다 재밌다고 홍보 하는 책..
그러나 다빈치코드를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다빈치코드보단 그렇게 심오하거나 반전 추리력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세종대왕 시절 세종대왕이 비교적 유학보다 실학을 강조하면서 유학에 뜻을 담은 사람들이 반란 아닌 반란을 일으키는 내용이다.
범인을 추적하는 겸사복 소속의 심채윤이라는 말단직원이 놀라운 추리력과 추진력을 통한 사건의 미밀을 캐 나가면서 범인을 잡는다. 궐 안이라는 엄청난 권력자들을 잘 구워삶으면서 밀고 땡기면서 정보를 하나 하나 추적을 하고 결국 집현전의 대제학이라는 엄청난 권력자를 반란의 중심으로 잡아 들이고 끝으로 대제학 밑에 부제학의 정권교체를 위한 반역이라는 반전을 내 놓는다.
하지만 반전이라는 내용이 너무나 억지스러운 추측을 하고 분명한 증거와 증인 없이 자신의 생각만으로 밀어 붙혀서 얻은 결론이라 반전의 묘미가 그렇게 재미는 없다.
조선시대 국가 기관의 설명과 어렵지 않은 오행이나 철학등을 몇 개 소개 하였는데 그다지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설명이 잘 되어 있지 않고 정리 되지 않게 설명을 하여 그리 기억에 남지도 않는다.
'리뷰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SQ 사회지능 (0) | 2007.02.28 |
---|---|
보랏빛 소가 온다. (0) | 2007.02.15 |
허삼관 매혈기 (0) | 2007.02.14 |
내 셍애 단 한번 (0) | 2007.02.11 |
Deception Point............. (0) | 2007.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