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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문화생활

Wait for you.. 웨잇포유

음..

참 난감하다.

이래저래 DC해서 싸게 봤는데.. 그래도 너무 참 난감하다... 

일단 대학로공연중 비싼 관람료에 포함되는 4만원.. 일반 큰 공연 가장 싼 가격이 5만원.. 

좌석. 내가 약간 마른 평균 체형인데 좌석이 최대 3개. 최소 2개 필요하다.. 너무 좁다.  무릎이 앞 좌석에 꽉 끼어서 다리 벌리고 봐야 한다. 

공연내용. 연극형
식의 뮤지컬..  독립영화 Once가 생각난다. Once 음악도 멋있고 연기도 좋고. 너무 좋았다.
하지만 wait for you.  혼자 놀고 혼자 노래부르고 혼자 한다. 연기 너무 못한다.. 관객과의 호흡이 전혀 없다. 오히려 어색하지만 하다.  

노래.. 뭐 그다지.. 좋다고 말하기도 그렇다. 전체적인 공연이 너무 않좋기 때문에 노래도 않좋게 들릴 수 있다.

아..   시간이 아깝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다. 4만원짜리 공연이다. 절대 비추천 공연이다.애초에 1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으면 욕이라도 덜 했을것이다. 무슨 자신감으로 4만으로 책정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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