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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폼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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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인지 모르겠지만 다큐멘터리 방송에서 폼페이를 보았다.
아마 화산과 관련된 다큐멘터리이였을텐데 폼페이는 화잔재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폼페이 도시와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흔적이 그래도 남아았는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라고 방송했던 기억이 있다.

할 일도 없고 집에 있자니 답답해서 부천 교보문고에서 이 책이 눈에 띄어서 읽었다. 책의 서평은 좋았다. 최고의 스릴러책이다. 폼페이가 살아 나온것 같다 등의 스릴러와 묘사, 작가의 상상력 등이 상당히 좋았다고 평가를 했다.

하지만 읽다가 포기 했다. 스릴러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아무런 긴장감도 느끼지 못하고 언제 뭔 일이 터지나 지루했다. 마치 소설책 향수 처럼 서론이 2/3이고 죽였다 잡혔다 그리고 죽인공 죽었다 라는식의 내용이다.  로마시대의 뛰어난 기술인 수로(물 받았는)를 관리하는 젊은 사람이 황산 냄사가 나서 그걸 수리하고 부패한 관리, 돈에 대한 집착, 로마시대의 노예들의 처참한 삶이 이 책 3/4 내용이다.

스릴러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수로를 관리하던 사람이 갑자기 사라지고 행방불명이 되었다가 죽은채 발견 되었다는 내용이다.

결말은 읽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뻔하다 죽거나 아니면 여자랑 같이 탈출 하거나, 하지만 거대한 화살 폭발인 만큼 하루 전에 뛰어봤자 결국 죽음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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