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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인간 -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 천재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만든 희극 스타일의 책.

어떤 사람들은 희극이다 어떤 사라들은 소설이다... 라고 말을 하는데 내가 읽고 판단하기로는 소설로 느껴진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기때문에 정답이 아니다. 어짜피 희극이다 소설이다라는 것은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이다. 

총평..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깊은 고민을 했던 사람들은 공감이 될만한 내용이다.. 특히 동물, 인간, 신 이라는 구분을 지어서 생각을 했던 사람은 상당히 공감을 했을것이다.
따라서 굳히 사서 볼 만한 책은 아니다. 

인간..
사람도 어짜피 동물의 일종이다. 몇 만년(?)동안 진화를 통해서 여기까지 왔다. 우리가 하등시 여기는 동물과의 차이점은 지능이 뛰어다는것 뿐이다. 그 외 물리적인 신체를 따지면 야생에서 살기는 매우 힘들다. 달리기, 체력, 힘, 소화 능력(? 열등한 포함 될려나)

인간..
뛰어난 지능을 이용해서 지구의 자원을 마음껏 활용하고 그 월등한 지능 능력 때문에 인간 이외의 모든 개체를 하위 등급으로 생각하고 있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신을 믿는 사람은 자신위에 신이 있으며 자신(인간) 밑에 모든것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잇다.. 특히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인간도 1 순위는 백인 , 2순위는 황인종, 3순위는 흑인으로 인간을 다시 나누고 있다.. 다 같은 하나님의 자식이라면서.


인간..
뛰어난 지능을 가진 인간과 의사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해서 다른 생명체를 맘대로 실험을 한다. 사람끼리 피해를 입히면 법으로 엄격히 처벌을 하면서 다른 생명체에 피해를 입히면 인간이 받는 처벌과 비교할 수 없는 약한 처벌을 받는다. 아예 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간과 말이 다르다 해서 즉 의사소통이 안 된다 해서 다른 생명체가 느끼는 절망, 슬픔, 기쁨을 무시한다. 
인간만이 뛰어난 존재라 스스로 판단해서 다른 생명체를 함부로 대한다.

인간..
이기적인 존재.  자신만을 알고 자신의 생존이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들을 해치는 유일 한 지구 생명체. 


인간.
거대한 우주에 존재하는 미약한 생명체.
인간을 애완동물처럼 다루는 외계 생명체가 있다면.
그 외계 생명체가 인간을 애완동물로 처리하듯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사용되는 실험물로 하듯이, 허기진 배를 채우기보다 맛을 위해 음식의 양념을 대하듯이.. 등  인간보다 뛰어난 생명체가 있다면


인간.
신, 인간, 동물(생명체) 뭐가 다른 것일까. 
인간만이 뛰어난 존재인가.. 신이란 존해한는걸까. 인간보다 뛰어난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가 신인가? 그럼 동물의 기준으로 봤을 때 인간은 신인가? 흑인의 기준으로 봤을 때 백인은 신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참으로 생각해볼 문제이다. 나의 결론은 자연의 산물인 동물일 뿐이다. 



p.s. 소주 한병 반 먹구 쓴 글..  나중에라도 안 고친다.  도장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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