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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문화생활

구로역 감자탕.

감자탕. 참으로 내가 좋아하는 안주류이다.

처음 먹어본게 ( 96년 겨울 이후 ) 용산에서 친구랑 먹었다. 그 때 소주를 잘 못 먹을 때.

소주와 감자탕을 같이 먹으니까 감자탕 = 소주 인식이 되어서 감자탕 하면 머리가 아팠다.  하지만 요즘엔 감자탕을 안 먹으면 몸이 미친다.

여하튼 사촌동생이랑 구로역 애경백화점 정문 ( 구로역과 연결된 육교) 앞에 있는 감자탕집에서 감자탕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기존 다른 감자탕집랑 맛이 틀리다. 국물도 진하고 밥을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다.

앞으로 자주 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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