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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고 여행/여행

화개장터 벚꽃여행 덤으로 최참판택

 

쿠팡(?)에서 구입한 화개장터 벚꽃여행 티켓.. 2주전쯤에 광양 매화축제 가면서 지나갔던 길이였는데 그 때는 벚꽃이 좀 피어서 2주후엔 벚꽃이 만개할 줄 알았는데.. 벚꽃은 그리 많이 피지는 않았다.

화개장터.. 없는거 빼고 있을것 다 있다는 화개장터. 화려하진 않지만 재래전통시장. 상당히 클 줄 알았는데 동네 시장보다더 더 작다. 그리고 파는건 왜 다 똑같은지..  상상하던 화개장터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장사치시장이다.


근데 참 특이한게 왜 고속버스는 항상 탄천휴계소에 들를까.. 가이드도 분명 문제가 있어 불편하다는것을 알고 있는데 굳이 좁은 탄천휴계소를 들르는지... 

알아본 결과 계약거래라 한다. 능력도 안 되는 휴계소가  버스단체와 계약 맺어서 운영하다니. 버스 회사도 휴계소와 나워서 계약을 하던지.. 

 

 

 

 


날 쳐다 보고 있는 벌.

 

 


특별히 파는건은 없다. 있을것도 없고 있는거라곤 몸에 좋은 약초들만...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가는 자동차 길보다는 농로길이 더 이뻤다. 이것저것 조그마한 꽃이 있어 좋았다.
물론 벚꽃이 제대로 피면 더 이쁘겠지만..

 

 

 

 


산 중턱에서 내려다 본 화개장터.


바위에 핀 꽃


거문고(?) 소리. 짧게 들어봐서 좀 아쉬웠다.

  

최참판택. 그냥 지방에 잘 사는 사람 집이다. 어려서 초가집에 살아보기도 했었고 뭐 마땅히 볼 만한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