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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Thinking In Java



현재 2012년에 Java Programmer 경력 대략  5년차 정도 된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가 자바를 처음 접했을 때 즉 대략 10여년전이야기다. 그 당시 자바 3대 서적이 있었다. Core Java, Thinking In Java,  Java Program Language( sun 인증) 이다.

이 중에 내가 선택한 책은 core Java 원서였다. 영어공부 좀 할 겸 원서로 봤다. 그리고 Thinking In Java는 내 기억으로는 구매를 한 듯한데 집에 책이 없다. 아니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볼 수도 있다.  core java를 보면서 이해 안되는건 Thinking In Java책을 봤는데  이 책은 너무 어려워서 보다가 포기한 기억이 있다.


여튼 난 3대 책 중에 2권의 책을 오늘에서야 다 봤다. core java 책은 참 좋은데. 처음 자바를 접한 그 시절엔 코어 자바를 보면서 이게 뭔 이야기인지도 몰랐고, 괜히 원서 본다고 생고생만 한 기억이 있다.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가 이 책을 다시 보게된 계기가 있다하면 자바의 기초는 알고 좀더 수준있는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다시 이 책을 봤다. 패턴 및 리팩토링 책도 있지만 자바 프로그램의 내부적인 것을 모르고 패턴이나 리팩토링 책을 보게 되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 항상 답답했다.


경력 4년차에 그것도 자바만 쭉 개발한 내가 구매를 했으니 좀 창피하였다. 하지만 책 내용이 좋기 때문에 당당히 봤다.. 내가 모라자는 부분을 내가 알고 내가 공부하겠다는데 뭔 상관이냐.. 


그러다가 회사에서 일이 많아져  그냥 회사 책꽂이에 두고 있다가 회사 그만 두면서 이 책을 다시 봤다.


여전히 다시 봐도 책 내용 100%는 이해못한다. 5년여동안 자바 코딩만 했던 내가 잘 모른다. 에휴.. 내 한계인듯 하다.

그래도 책을 처음 보던 시절, 4년차에 봤던  시절과 비교하면 월등히 이해가 잘 되었다. 이해는 90%이상은 된다.  이해되었다고 바로 코딩 실력과는 연결은 되지는 않지만.



이 책은 자바 초보가 보기엔 너무 어렵다. 추천 하기를  난 자바 코딩 좀 해 봤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보기엔 땩 좋다. 똑똑한 프로그래머는 예외지만 일반적인 프로그램은 대략 3년차이상부터  보는것이 딱 좋을 듯 하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중간중간에 패턴이야기도 나오고 내가 잘 몰랐던 죻은 유틸, 그리고 상당히 깔끔한 소스를 보면서 보고 배울것이 많다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