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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의 생각

과거로의 집착

임제 스님의 어록중의 일부이다.


  사랑하던 아이가 속절없이 떠나갔다. 엄나는 아이를 기억하며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낸다. 해맑게 웃던 아이를 희미한 미소로 떠올리는 순간,  엄마는 그 소중한 보물이 이제 내게 없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엄마에게는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가족이나 친구도 안중에 없을 것이다. 

 

  엄마는 가족이라는 현실을 잊어버리고 과거에만 집착한다. 현실에서 누려야할 행복을 포기했다.

과거나 미래는 단지 우리 머리속에만 있는것이다.



과거의 불행한 일들이 있으면 과거의 일이고 그 과거를 집착한 나머지 현실을 도외시 한다면 이게 삶일까? 과거를 돌이켜 현실을 분석하고 대처를 해야지 과거의 기억 그대로 현실을 살아나간다는 것은 불행안 일일것이다.